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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homepage 2010-02-18 17:44:48, 조회 : 1,522, 추천 : 216



2월 14일 주일

날씨 맑음

오늘이  설날이다.

올해는 우리 손자 기훈이도 설 음식을 만드는데 한 몫을 하였답니다.

내가 시집와서 우리 지용이와 도빈이를 낳아 4대가 한 집안에 살았었지요

증조할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아빠와 엄마,지용이와 도빈이 이렇게 4대가 말입니다.

우리 딸 도빈이가 늘 말을 했어요

"엄마, 왜 고모랑 이모는 할머니랑 살지 않는거에요" 라고 말입니다

여자는 결혼하면 엄마처럼 시부모님과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였어요

나의 어머니는 고이 기른 딸을 층층시하 시집살이를 하는 집으로 시집 보내고 싶었겠어요

결혼식 전날까지 극구 반대를 하셨던 나의 어머니....

어머니의 마음은 모두 다 그런것인가 봅니다.

30이 훌쩍 넘은 나이게 결혼을 하면서 장남도 아닌 차남이 할머니와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런 생각을 하였지요 할머니가 계셨기에 아버님이 계셨으며 또 나의 반려자인

아들이 있었기에 순리대로 장남이던 차남이던 그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그냥 부모님이기에 함께 살 수 있으면 사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밑거름이 되어 지금 할머니가 된 내가 아들 며느리와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것이 아닌지요

지금도 호적상에는 4대가 살고 있습니다.

기훈이 증조할머니께서 병원에 계시지만 말입니다.

오늘 오후에 시누이 두분 내외와 조카들이 친정이라고 집에 오셨습니다.

채소 샐러드에 넣을 땅콩을 빻는데 우리 손자 기훈이가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훈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가랍니다.

 

 

 

 

오늘의 주 메뉴는 미생물과 야생초와 무항생제 사료를 먹여 자연방사로 키운 이장집 흑돼지를 연잎에 싸서 쪄낸 수육

 

 

밥상이 푸짐해 보이시나요~~~

수육과 홍어와

채소 샐러드(유기농 채소와 사과 야콘 당근에 포도식초 매실액과 집간장으로 만든 소스에 볶은땅콩을 넣은 것)

김치전(무의도산 굴과 김장김치,연근가루와 부침가루)

실미원 쌈장(3년된 된장)

 벌벌이묵,간장게장,동치미,순무속박지,약식,감주 였습니다.

 

 

김치전~~~

인기 짱이었습니다.

조카 종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전  몇년만에 외삼촌집에 오는 종민이를 위하여 은숙이와 도빈이가 준비했습니다.

무의도 앞바다에게 어제 따온 굴을 듬뿍넣고 말입니다.

정말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현미유를 두르고 지글지글 지져낸 김치전~~~

정말로 맛이 있었습니다.

 

 

김치전을 열심히 부치고 있는 도빈이와 은숙이 그리고 조카 요한이랍니다.

 

 

이렇게 아주 오랜만에 시집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차를 마시고 기훈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비롯하여 많은 식구들이 이발을 하였습니다.

우리 기훈이도 잠자는 틈을 타서 할머니 품에 안겨서 이발을 했습니다.

이발을 다 한후에 보니 "아마존의 눈물"에서 나온 원주민과 똑같아 엄마" 고모 도빈이가 말을 하였습니다.

정말 똑같았습니다...^^

밤이 늦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모처럼 온 가족의 만남의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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